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영업용 가세한 전기차 '충전 경쟁'...시설 관리는 부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급속충전기 7대 중 4대, 한 달 넘게 '수리 중'

공영 주차장 충전기, 택시·화물차 등 주로 이용

자가 운전자, 주거지 충전소 없으면 여전히 불편

[앵커]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충전 인프라가 증설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충전 시간이 짧은 급속 충전기가 부족하고 관리도 부실하기 때문인데, 하루 주행거리가 긴 택시나 화물차 등 영업용 전기차가 크게 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널찍한 공영 주차장에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서 근처를 지나는 택시 기사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