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공연이 주는 치유의 시간…'대한민국 치유예술제'

23개 시민 극단의 가지각색 무대 '서울시민연극제'

오케스트라 디오리지널·보태니컬 그룹 팀보타 협업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공연이 주는 치유의 시간…'대한민국 치유예술제' = 사단법인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가 '2022 대한민국 치유예술제'를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연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민과 상처를 다루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16일 청년 세대들의 고충과 자화상을 다룬 극단 청사진의 '꿈이 없어도 괜찮아'를 시작으로 총 6개 공연 단체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 23개 시민 극단의 가지각색 무대 '서울시민연극제' = 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공연하는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가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의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시민 극단이 참여해 무대를 올리는 시민 참여형 연극제다.

이번 연극제에는 23개 시민 연극 단체들이 참여한다.

23일 서울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약 한 달간 23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공연이 이어진다.

▲ 오케스트라 디오리지널·보태니컬 그룹 팀보타 협업 공연 = 오케스트라 디오리지널과 보태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가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공연 '탐의 숲, 클래식을 품다'를 연다.

오케스트라 디오리지널은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 중인 팀보타의 특별전 '탐의 숲' 전시장에서 막스 리히터, 마누엘 퐁세,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등의 곡을 연주한다.

팀보타는 자연을 주제로 한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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