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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뭄에 마른 美 호수 바닥서 수십년된 시신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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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미드호 수위 낮아져 네번째 변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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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오진송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미드 호수 국립휴양지 지역의 스윔 비치에서 유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라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크 카운티 검시관실은 과거 실종자 기록을 살펴보면서 해당 유해가 언제 어떻게 숨졌는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드 호수에서 사람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월부터 벌써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