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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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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쿼츠, 美 '오타콘 콘서트' 참석…열렬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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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롤링쿼츠 / 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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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롤링쿼츠가 첫 번째 해외공연 '오타콘 2022 프라이데이 나잇 케이팝 콘서트'(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롤링쿼츠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오타콘은 1994년에 설립되어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여름철에 개최되는 연례 컨벤션으로, 지난 7월29일부터 31일까지 4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 티켓을 일찌감치 매진시킨 롤링쿼츠는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공연내내 보컬 자영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멤버들의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태극기와 성조기로 장식하며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롤링쿼츠는 귀국과 함께 지난 5일 월포 락 페스티벌은 물론 오는 26일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과 송도 맥주축제까지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롤링쿼츠는 2020년 12월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최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K록 걸밴드다.

이들은 지난 2월 미니앨범 '파이팅'(Fighting) 발표 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와 영국과 독일 아이튠즈에서도 각각 47위와 43위에 랭크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전체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인디밴드로는 최초 기록을 남겼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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