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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비상선언' 임시완 "'눈이 돌아있다'니 칭찬…실제로 전혀 그렇지 않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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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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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눈이 돌아있다'는 관객평에 대해 유머러스한 해명을 전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출연한 임시완은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시완은 기억에 남는 관람객 평에 대해 "'눈이 돌아있다'고 하시던데 그런 평이 좀 기억에 남는다. 어찌됐든 저는 칭찬으로 생각한다. 저는 조명이 제대로 설치가 안 되어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캐릭터로서 좋게 봐주신거라고 본다"며 "저는 평상시에 눈이 돌아있지 않다. 그냥 이번 작품에서 눈이 돌아있는 것처럼 나왔을 뿐이다. 전혀 돌아있지 않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끝인사를 남기면서도 "누누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작품에서 악역은 작품일 뿐 절대로 실제 저의 성격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는 점을 꼭 한번 더 상기시켜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수상한 승객 진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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