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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만전문가 "中무력시위로 반중 정서 고조…총통선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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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으로 대만 내 반중 정서가 고조돼 2024년 대만 총통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대만 전문가들을 인용해 8일 전했다.

친중과 반중으로 나뉘었던 대만 여론과 정가의 입장이 나란히 반중 쪽으로 통합되면서 대만 독립 성향의 집권 민진당당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