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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상 교수, 김건희 여사 논문 "100% 표절이 맞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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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건희 여사가 7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입장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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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구연상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2장 1절 부분은 (자신의 2002년 논문과) 100% 똑같다"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 박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국민대 재조사위원회의 판정에 대해 "잘못된 판정"이라며 "연구 부정행위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표절인데, 이 논문은 분명히 인용부호, 각주, 참고 문헌 없이 몰래 따왔기 때문에 100% 표절이 맞다"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어떻게 그런 논문이 통과됐는지 불가사의하다"며 "논문을 쓰는 단계마다 지도 교수하고 상의하고 검증받는데, 이 과정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 (그 과정은) 알 수 없지만 결과물 자체로만 보면 혼자 쓴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교수는 "심사위원들, 지도 교수들 사이에서 김명신의 박사 논문을 봐주겠다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엄밀한 과정을 거쳐서 쓰여야 할 박사 논문이 이렇게 허술하게 작성됐을 리 없다는 추론을 했다"고 했다.

국민대 재조사위원회는 지난 1일 표절 논란이 일었던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총 4건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한 결과 '표절로 볼 수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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