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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북극해 서식 벨루가가 프랑스 센강에…"영양 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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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가운 북극해에 사는 벨루가(흰고래) 한 마리가 3천km 떨어진 프랑스 파리에서 출몰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벨루가는 지난 2일 처음 목격된 후 파리 북서쪽 70㎞ 떨어진 베르농의 수문 근처에 머물고 있는데요.

구조팀은 벨루가를 센강 어귀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중인데 벨루가는 식음을 전폐하고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 즐겨 먹는 얼린 청어나 살아있는 송어를 건네 보지만 눈길도 주지 않고 있으며, 비타민을 투약해 기운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해양 환경 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 대표 람야 에셈라리는 "한눈에 보기에도 마른 벨루가는 몇 달 전부터 영양실조 상태에 빠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정다운>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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