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토트넘 ‘핫가이’ 손흥민, CK 속옷 앰배서더 발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흥민(30·토트넘)이 축구에 이어 패션계에서도 ‘월드클래스’로 올라섰다. 그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에 이어 속옷 브랜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까지 접수했다.

조선일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앰버서더로 발탁된 축구선수 손흥민/캘빈클라인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캘빈클라인은 8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의 앰배서더 발탁 소식을 발표하며, 손흥민의 화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속옷만 입은 채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프로모델 버금가는 포즈와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오래된 팬으로서 한국에서 브랜드 엠배서더로 함께 하게 돼 매우 설렌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저의 모든 일상에서 함께 해왔기에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은 너무나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의 많은 사람들처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캠페인에 영감을 받아왔기에 이번 캠페인의 얼굴이 될 수 있는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하고 있고 정말 많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 앰배서도로도 활동 중이다. 버버리는 어린 시절 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손흥민의 이야기가 버버리 하우스의 신념인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힘’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손흥민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도 론칭했다. ‘NOS’는 손흥민 성의 영문 표기 ‘손(SON)’을 거꾸로 한 것이고, ‘7′은 그의 등 번호다. NOS7의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NOS’의 의미를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라고 풀이했다.

[김소정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