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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주간 일평균 확진자 5주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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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명→552명→1138명→2063명→2871명→3943명

연합뉴스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인 지난 주 하루 평균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3천9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넷째 주 2천871명에 비해 37.3% 증가한 것이다.

지역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월 다섯째 주 346명에서 7월 첫째 주 552명, 둘째 주 1천138명, 셋째 주 2천63명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만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7월 둘째 주 14.6%에서 셋째 주 16.8%, 넷째 주 18.3%, 8월 첫째 주 21.7%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다섯째 0.98명으로 1 미만이었지만 7월 첫째 주는 1.40, 둘째 주 1.65, 셋째 주 1.49, 넷째 주 1.25, 8월 첫째 주 1.27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5만4천458명으로 전날보다 2천28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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