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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이크론, 데이터센터용 176단 낸드플래시 S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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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마이크론 176단 낸드플래시 SSD 모습. /마이크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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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8일 데이터센터용 176단 낸드플래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인 ‘마이크론 5400 SATA S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마이크론 5400은 11세대 SATA(사타) 아키텍처(칩 구조 및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적용분야를 지원한다. 176단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마이크론 5400을 통해 SATA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사용 가능할 수 있다. SATA 방식은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SSD와 연동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 가능하다. 특히 마이크론 5400은 경쟁사 대비 안정성이 50% 높고, 시장의 다른 주요 SATA SSD에 비해 50% 높은 데이터 시트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바로 톨레도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176단 낸드플래시도 SATA 시장을 리드할 독특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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