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소폭 하락‥카카오뱅크 약세

고용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연준이 긴축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견해에 무게가 실리면서 미 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도 방향성을 모색하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월요일장 양 지수가 소폭의 하락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8포인트 하락한 2480.52포인트로, 코스닥은 4.27포인트 내린 827.37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 속에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우리 사주 보호 해제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롯데쇼핑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주가가 10만 원을 회복해낸 채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이 호실적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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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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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연준이 긴축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견해에 무게가 실리면서 미 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도 방향성을 모색하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월요일장 양 지수가 소폭의 하락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8포인트 하락한 2480.52포인트로, 코스닥은 4.27포인트 내린 827.37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