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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바세' 신인규 "비상상황 초래 권성동, 원내대표직 내려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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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이해관계 없다면 李 복귀 후 정당하게 지도부 꾸리면 돼"

"억울한 건 맞지만 참아라? 동의 못해…가처분 인용 가능성 크다"

뉴스1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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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를 주도하고 있는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8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을 내려놔야 한다. 직무 대행만 사퇴한다는 개념은 없다"며 "국민께서 이해 못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비상상황을 초래했다라고 볼 수 있는 권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자격으로 비대위에 들어간다"며 이렇게 밝혔다.

신 전 부대변인은 "이준석 지도부 하에서의 직무대행은 하기 싫고 비대위원장 안에서의 지도부다. 그것은 하고 싶다라는 뜻"이라며 "비상 상황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직무대행을 선언했다가 10일 만에 갑자기 비상 상황이라면서 이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다수는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면서 새로운 지도부가 2년 체제로 차기 공천을 하자는 주장일 것"이라며 "공천에 대해서 이해관계가 없다면 이준석 대표가 오고 나서 그 이후에 지도부를 정당하게 꾸리고 그때 원하는 사람을 당 대표로 밀어도 된다"고 말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그 6개월을 못 기다리겠다는 것은 이 대표의 여론이 올라가다 보니 전당대회를 한다고 그러면 본인들이 당 대표가 될 수 없겠다라는 위기감"이라며 "그러니 무리해서라도 일단 복귀를 막아야 한다는 무리수가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억울한 건 맞지만 물러나라, 감수하라'고 얘기하는데 왜 억울하게 만들어 놓고 그 억울함을 참으라고만 하나"라며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지금 이 대표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지지 세력도 없다. 이번에 제가 국바세를 만들었는데 3일 만에 6000명이 모였다"라며 "(가처분은) 절차적 하자가 너무 많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인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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