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서 쾰른에 1-3 패배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동경(25)이 결장한 샬케04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샬케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쾰른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지난 시즌 2부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한 시즌 만에 1부에 복귀한 '승격팀' 샬케는 전반 도중 도미니크 드렉슬러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 속에 상대에 연달아 골을 내줬다.
이동경은 이날 샬케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샬케와 올해 말까지 임대 계약을 6개월 연장한 그는 6월 말 아마추어팀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지난달 열린 4부 팀 브레머SV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샬케는 전반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0분 프리킥 이후 쾰른 수비가 걷어낸 공을 로드리고 살라사르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산됐다
이어 0-0으로 맞선 전반 35분에는 드렉슬러가 쾰른의 요나스 헥토어와 볼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쾰른은 후반 4분 루카 킬리안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17분에는 플로리안 카인츠가 추가 골을 터트려 2-0까지 달아났다.
샬케가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리우스 뷜터의 헤딩골로 한 골을 만회하자 쾰른은 4분 뒤 데얀 류비치치의 쐐기 골로 다시 두 골 차 승리를 만들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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