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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블링컨 "러시아, 14년 전 조지아 침공…압하지야 편입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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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침공, 조지아-우크라 국민 연대 필요성만 부각"
"2008년 분쟁 전으로 군대 철수…편입 결정 철회해야"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할 예정이다. 그는 러시아에 수감된 미국 여자 농구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미 해병 폴 웰런을 미국에 수감 중인 러시아 무기 거래상 빅토르 보우트와 맞교환하는 것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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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14년 전 오늘 러시아는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를 침략했다"며 "우리는 2008년 러시아 군에 의해 죽고 다친 사람들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이날 국무부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2008년 조지아 내 압하지야·남오세티야를 러시아로 편입시킨 과정을 상기하며 이렇게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14년 간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에 있는 수만 명의 조지아 시민들은 러시아 점령 아래 박해받고, 생명과 생계를 박탈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러시아의 정당한 이유 없는 우크라이나의 추가 침공은 조지아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연대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며 "조지아 국민들은 러시아의 공격적 행동이 어떤 고난과 파괴를 야기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2008년 분쟁 전의 위치로 (조지아에서) 러시아 군대를 철수시키고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에 대한 러시아 편입 승인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는 2008년 8월8일 분리독립을 주장한 남오세티야의 러시아계 주민 보호 명분을 내세워 조지아를 침공했다. 압하지야 자치공화국도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쳤다. 러시아는 침공 20여일 만인 8월26일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를 독립국으로 승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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