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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의 날씨]대구·경북(8일,월)…폭염·비 최대 50㎜, 울릉도 강풍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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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 노곡교 아래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낮잠에 빠져 있다. 이날 대구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입추를 무색하게 했다. 2022.8.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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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경북 북부지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20~50㎜ 내린다.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독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3도, 김천·청송 24도, 안동·영천 25도, 경주·상주·울릉 26도, 대구 27도, 포항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29도, 문경 30도, 안동·예천·영양 31도, 상주·울진 32도, 영천·군위·의성 33도, 김천·청도·고령·성주 34도, 대구·경산·포항 35도로 3도가량 낮다.

특히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강풍 예비특보, 오후 6시부터는 동해 남부북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각각 발표됐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높다.

대구기상청은 "울릉도 등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높은 만큼 시설물 관리는 물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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