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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동경이 빠진 샬케가 개막전 패배를 당했다.
샬케는 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쾰른에 1-3으로 패했다.
샬케는4-1-4-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폴터, 모어, 잘라자르, 크라우스, 드렉슬러, 크랄, 우베얀, 카민스키, 요시다, 세드릭, 슈볼로브가 출전했다.
쾰른은 4-1-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티엘만, 디에츠, 쉰들러, 루비치치, 카인즈, 스키리, 슈미츠, 킬리안, 샤봇, 헥터, 슈바베가 나섰다.
샬케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0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공을 살라사르가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5분 드렉슬러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펼쳤다.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결국 샬케는 남은 시간 동안 10명이서 싸우게 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쾰른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4분 헥터가 내준 패스를 킬리안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쾰른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1분 디에츠가 발리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쾰른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올라온 크로스를 골키퍼가 놓쳤다. 뒤로 흐른 공을 카인즈가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샬케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0분 프리킥 공격에서 우베얀이 올린 크로스를 뷜터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쾰른이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루비치치가 문전에서 헤더 슈팅한 것이 골포스트에 맞고 골키퍼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 아닌 루비치치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쾰른이 3-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쾰른(3) : 헥터(후반 4분), 카인즈(후반 17분), 루비치치(후반 35분)
샬케(1) : 뷜터(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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