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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파리 센강까지 흘러온 흰고래...먹이 안 먹고 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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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 프랑스 센강에서 발견된 흰고래 '벨루가'가 먹이를 먹지 않고 말라가고 있어 구조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해양 생태계 보전운동을 펼치는 비정부기구 '시셰퍼드'는 현지시간 7일 육안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말라있는 벨루가는 몇 달 전부터 영양실조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벨루가는 외부 자극에 반응을 보일 정도의 에너지가 남아있지만, 얼린 청어나 살아있는 송어를 건네도 입에 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