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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잔나비, 펜타포트 무례 발언 사과 “실언 조심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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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무례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잔나비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무대와 멋진 관객분들 앞에 서 있다 보니 흥분에 못 이겨 가벼운 말로 타 밴드와 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의도는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그런 실언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밴드 잔나비가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무례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앞서 잔나비는 6일 진행된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이날 공연에서 잔나비는 “저희가 펜타포토 슈퍼루키로 시작했다. 그래서 야금야금 여기까지 왔다.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컴백홈’이라는 곡을 소개하며 “여러분 이제 집에 가시라”라고 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은 잔나비의 발언이 무례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를 인지한 잔나비 측은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하 전문.

어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중 발언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꿈에 그리던 무대와 멋진 관객분들 앞에 서 있다 보니 흥분에 못 이겨 가벼운 말로 타 밴드와 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의도는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실언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더욱 더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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