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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윤은혜 "'놀뭐?' WSG워너비 맏언니 3개월, 선물같은 시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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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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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윤은혜가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마치며 소감을 털어놨다.

윤은혜는 7일 OSEN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막을 내린 것과 관련햬 "저에게는 축복 같은, 선물 같은 3개월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에 좋은 기회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라며 "정말 귀하고 좋은 분들을 만나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또한 "WSG워너비 프로젝트 참여는 제게 큰 도전이 됐고 나름 발전도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마음껏 즐길 수 있던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윤은혜이지만 그의 연예계 시작은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막내로 데뷔하면서부터였다. WSG워너비 활동을 통해 걸그룹 출신으로 무대에 올랐던 윤은혜의 모습에 대한 팬들의 향수가 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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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지금으로서는 구체적인 음반 활동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그는 "예전에는 OST나 피처링으로 음반 참여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그런 좋은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지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준비가 조금 부족했던 가수 시절을 스스로 조금 부끄러워했던 적도 많았는데 이번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은 용기가 나지 않았던 많은 부분들에 있어서 더 자신있게, 즐겁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힘주어 밝혔다.

장장 3개월 넘게 사랑받던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마치며 윤은혜는 다시 연기자로 돌아간다. 다만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에 윤은혜는 "본업으로 돌아가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은 바람이 크다.하지만 무엇을 계획하고 나아가기보다 저에게 주어지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저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픈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저도 그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윤은혜가 되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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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프로젝트의 마지가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WSG워너비 멤버들은 콘서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고,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로 보여준 뒤 눈물을 흘리며 감격과 아쉬움을 고했다. 윤은혜는 WSG워너비에서 든든하고 인정 많은 맏언니이자 멤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짓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WSG워너비 이후 3주 동안 휴식기를 갖고 새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식기 동안은 스페셜 방송분으로 대체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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