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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로또 1027회 당첨번호 1등 10명…'서울·경기 참 많아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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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24억 원씩·2등 4940만 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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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6일 추첨한 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0명, 2등은 83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상위 경기·서울·경남·부산에서는 자동 1등 당첨이 나오지 않았다. 대전, 제주, 세종 지역에서는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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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서울·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1등 당첨이 단 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전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 지역은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많이 몰려 있다. 로또복권 판매점은 올 7월 1일 기준 전국에 7405곳이 있다. 이중 서울·경기에 3182곳 있지만 이번 회차 자동 1등은 단 한 곳도 없다.

6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27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0명이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4억 원씩이다.

1027회 로또 1등 10명 중 7명이 자동으로 구매,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나머지 3명은 수동으로 1027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혔다.

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19곳 중 1곳(수동) 비롯해 508곳인 경남에서는 1곳(수동), 433곳인 인천에서는 1곳(자동), 408곳인 충남에서는 3곳(자동), 265곳인 전남에서는 1곳(자동), 262곳인 전북에서는 2곳(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곳(수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대박 당첨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순전히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크게 좌우한다.

결과적으로 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10명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제일 많은 경기 지역에서는 자동 없이 수동 1명 만 배출됐다. 두 번째로 많은 1263곳인 서울은 1등 당첨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경기와 서울 다음으로 많은 경남에선 수동 당첨만 나왔고 자동은 없다. 이어 부산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1등 대박이 터지지 않았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나오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번 회차에서는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상위 경기·서울·경남·부산 ‘빅4’ 지역에서는 자동 1등 대박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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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회 로또 1등 10명 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27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10명 중 7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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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27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대전(200곳), 제주(108곳), 세종(35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1027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4, 16, 27, 35, 39, 45' 등 6개이며 각 24억6050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27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0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3게임으로 각각 4940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27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당첨은 2700게임이며 15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27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4097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27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1만7201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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