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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엄현경, 마음에 둔 남자 있어 "미래의 남편이 되길 바란다"('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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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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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엄현경이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엄늘보'라고 불리는 배우 엄현경이 등장했다. 송은이는 “엄현경 씨 9시 취침이 유명했다. 그런데 우리 방송이 11시다. 보고는 잤냐”라며 지난 방송에 대한 피드백을 물었다. 엄현경은 시원하게 웃으며 “보고 자려고 했는데 잠깐 누웠더니 아침이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러면 ‘전참시’에서 춘 건 봤냐”라고 물었다. 엄현경은 고개를 저었으나 이날 방송에서 엄현경은 배우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와의 모임에서 아이브의 'Love Dive'를 추는 모습을 보였다.

엄현경의 고민은 "춤이 애매하게 늘었다. 제대로 못 출 거면 못 춰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보름은 "뽝 춰버려"라고 말했으며 최윤영은 어디 한 번 '러브 다이브'를 춰보라고 말했다. 엄현경의 웨이브는 뭔가 어색했다. 이에 최윤영이 한 수를 보였고, 엄현경이 따라하자 그대로 '나무 늘보' 엄늘보가 돼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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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은 마지막 집에 돌아와서 메이크업 클랜징 도중 잠들어버려 그대로 '현경의 하루가 저물었다'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를 지어야 했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이러고 끝난 거야?"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눈 떠 보니 아무도 없었냐"라고 말하자 엄현경은 "씻기는 씻었다. 그런데 저는 하나 하고, 다시 눕고,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집들이 선물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 외곽에 사는 마카롱 여사 댁에 특별히 신선한 재료를 부탁한 이영자. 이영자는 "오이를 비득비득 말려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손수 만든 간장 양념장에다 피클을 담갔다. 그러나 집들이 당일, 아파트 로비에 도착한 이영자는 잠시 오이지가 담긴 병을 바닥에 내려놓은 순간 깨져버렸다.

장영란은 "언니 아주 살짝 놨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영자는 원통해서 "감독님, 이것 좀 찍어봐요"라고 말한 후 바닥에 쏟아진 간장을 닦으며 치우기 시작했다. 송 실장은 “제가 정말 잘못한 거 같다. 내가 그 무거운 걸 들었어야 한다”라며 통탄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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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엄현경은 좋아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엄현경은 "어릴 때부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엄현경에게 기혼자로서 조언을 해줘라"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오픈마인드를 가져라"라고 말했는데, 엄현경은 "저는 늘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지금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현경은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저의 미래의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놀란 전현무가 "이거 나가도 되는 거야?"라고 물었으나 엄현경은 “그분만 아실 거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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