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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수처 떠나는 검사·수사관들..."리더십 부족" 내부 비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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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올해만 검사 2명, 수사관 5명 퇴직

뚝 떨어진 모집 경쟁률…검사 10대1 → 5대1 수준

김진욱, 인력부족 호소…현실은 안팎서 모두 외면

회의감 증폭·리더십 부족에 내부 불만 '봇물'

[앵커]
지난해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검사와 수사관들마저 속속 조직을 떠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김진욱 처장을 비롯한 지휘부의 리더십 부족을 비판하면서 사실상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올해만 벌써 검사 2명과 수사관 5명이 퇴직했습니다.

현재 검사는 21명, 수사관은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