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송백경, '대리작곡' 고백…"쓰레기 멤버 있는 1세대 아이돌" 저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을 저격했다.

송백경은 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세대 아이돌의 자작곡으로 알려진 노래를 대리 작곡해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 중 한두 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멤버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근데 그거 사실 내가 돈 한 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 작곡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도 어디 가서 폼 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난 낯짝이 얇아 연예인 그만둔 지 오래"라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또 잠긴 문 사진과 함께 #사진 속 자물쇠, #내 입에 자물쇠 #양심가책 #느낀다는 #너의 말 대체, #내가 봤을 때 이쪽 바닥은 낯짝 두꺼울수록 오래 감"이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의 1집 앨범 '1TYM'으로 데뷔했다. 'Once N 4 All', 'One Way'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그룹 무가당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2019년부터는 연예계를 떠나 KBS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