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고향서 열리는 산청의약엑스포 성공을 응원합니다"

산청군청 깜짝 방문하고 이승화 산청군수 취임 축하

산청의약엑스포조직위 방문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박항서(65)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고향 경남 산청에 있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박 감독은 박정준 사무처장과 직원들을 만나 환담을 하며 산청의약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산청의약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산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박 감독은 산청군청을 방문해 제47대 산청군수로 취임한 이승화 군수를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환담을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만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감독은 오는 9월 100세 생일을 맞는 어머니 백순정 여사를 뵙기 위해 귀국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