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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사진 ㅣ한국소아암재단 |
배우 손석구 팬들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3일 “손석구의 팬카페 ‘마음섞구’에서 후원금 1851만3185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음섞구 측은 “팬카페에서 하는 커피나 밥차보다는 특별하게 기부나 봉사활동으로 배우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다”며 “어른도 이겨내기 힘든 산을 넘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모인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씩씩하게 자라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손석구는 올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천만을 넘긴 영화 ‘범죄도시 2’를 통해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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