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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베 애도' 조기 게양한 타이완에 중국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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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에서는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며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타이완과 일본이 가깝게 지내온 것이 반영된 것인데, 중국은 못마땅해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타이완 총통부 청사에 조기가 게양됩니다.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공공기관과 학교에도 모두 내걸렸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이 타이완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