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방송 의혹 제기는 사실 무근"
방송인 지연수 소속사가 각종 잡음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펼쳤다. 에스드림이엔티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방송인 지연수 소속사가 각종 잡음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펼쳤다. 한 네티즌 A씨는 지연수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금전적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11일 지연수 소속사 에스드림 관계자는 본지에 "지연수가 거짓 방송을 했다는 A씨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다만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법적 판단이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두 사람의 법적 공방 속에서 소속사는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지연수는 방송을 토해 그간의 경제적 고충을 겪었다고 고백했고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지연수가 출연한 KBS2 '자본주의학교'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연수에 대한 폭로성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지연수가 지난해 1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지연수에게 수년간 금전적인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법적 소송 중이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17년 '살림하는 남자들' '동치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전 남편 일라이와의 재회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