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1시 40분쯤 인천 삼산동 굴포천 자전거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던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숨진 A 씨가 난간 쪽에 걸터앉아 있다가 투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별다른 외상이 없는 만큼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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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던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숨진 A 씨가 난간 쪽에 걸터앉아 있다가 투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별다른 외상이 없는 만큼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