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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토크박스]“상승세 KT 꺾을 비책? ‘불독’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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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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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불독이라고 하던데.”

김종국 KIA 감독이 특유의 위트가 기자실에 웃음꽃을 피웠다. 새 외인 토마스 파노니는 데뷔도 전에 공식 별칭을 얻었다.

김 감독은 7일 광주 KT전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파노니를 언급했다. 최소한의 기대치를 설명하는 타이밍이었는데 김 감독은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피칭 그대로만 했으면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날 비자 발급이 승인되면서 공식 KIA맨이 된 파노니는 자신을 ‘불독’이라고 칭했다. “불독처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이라고 했다. 마침 KIA에 필요한 유형이다. 지금 KIA에는 타자와 싸워서 이닝을 최대한 많이 소화하는 투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상승세의 KT를 막을 비책’에 관한 질문을 받자마자 김 감독은 “불독만 믿는다”고 웃었다. 파노니의 인터뷰를 체크했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자기가 불독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포수 동원이하고 상대 타자 분석도 많이 했을 거고 대화도 했으니까 기대를 하고 있다”며 “원래 투구 스타일이나 플랜대로 던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파노니의 투구가 불독처럼 매서울 지는 이제 곧 판가름난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광주=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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