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세종시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4-2생활권 집현동에 첫번째 민간분양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을 8일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H3구역의 총 301세대중 272세대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주택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시행됐으나 세종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핌

첫번째 민간분양 사전청약 시행 집현동 위치도.[사진=세종시] 2022.07.07 goongeen@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되며 오는 27일 사전 당첨자를 발표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사전 공급계약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분양가격은 사업주체인 금강종합건설㈜이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평당 1342만원으로 책정됐다.

추정분양가는 신청일 기준 추정가격이며 향후 설계 및 인허가 변경, 기본형 건축비 변동 등으로 2024년 4월 예정인 본 청약 시점에서 변동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정한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한다. 현재 세종시에 거주 중이면 신청 가능하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자들은 민간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구체적인 신청자격은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봉기 시 주택과장은 "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민간분양 사전청약으로 청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앞당기고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