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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계륵, 북런던에선 다르다?..."토트넘 문의, 아스널 하이재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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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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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에선 계륵이지만 북런던에선 다르다. 멤피스 데파이를 놓고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측에 데파이를 문의했으며, 아스널 역시 마지막 순간 제안을 넣을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데파이를 고려하고 있으며 아스널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데파이는 시즌 초반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순조롭게 연착륙했다. 수많은 우려 속에 캄프 누를 떠난 리오넬 메시 빈자리를 메우는 듯했다. 데파이는 과거 쫓기듯 떠나야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바르사 드림'이 펼쳐지는 듯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햄스트링과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 등등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강했다. 자연스럽게 데파이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데파이는 스페인 라리가 28경기 12골이라는 준수한 스텟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한 다음 추가 보강까지 계획하고 있다. 선수단 연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희생양으로 데파이가 지목됐다.

계륵 신세로 전락해버렸지만 여전히 인기는 많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BIG6 토트넘과 아스널이 동시에 데파이를 주시하고 있다. 두 클럽 모두 리그,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유럽대항전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데파이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익스프레스'는 "현금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데파이를 1,700만 파운드(약 265억 원)로 희생시킬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했다. 어느덧 유럽 축구계가 프리시즌에 돌입한 만큼 데파이 거취는 머지않아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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