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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모모랜드' 데이지 "탈퇴 아닌 퇴출된 것…나도 이유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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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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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출신 데이지 /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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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출신 데이지가 자신의 탈퇴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데이지는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때 한 팬은 데이지에게 모모랜드 탈퇴 및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해 물었다. 이에 데이지는 영어로 "저는 모모랜드를 떠난 게 아니라 퇴출(fired)당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미 오래 지난 일이라 다 괜찮다"면서도 "(아직) 모모랜드에서 왜 쫓겨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이유를 알았다면 해고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 걸로 해고될 거라는 걸 몰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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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모모랜드로 활동하던 당시 데이지(왼쪽 다섯번째) /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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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 MLD엔터테인먼트는 데이지의 탈퇴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데이지의 탈퇴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오랜 시간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자 데이지는 2016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데이지는 해당 프로그램이 프로듀서 심사 60%, 매일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20%, 파이널 무대 현장 방청객 투표 20% 합산으로 데뷔 멤버를 뽑아야 했으나, 자신이 최종 탈락했음에도 소속사 측으로부터 모모랜드 합류를 제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데이지의 잠재적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대표이사가 데뷔 조가 아닌 연습생으로서 잔류를 권유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뿐만 아니라 데이지가 국내 활동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도 양측 입장이 엇갈렸고, 이는 결국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이후 데이지는 정산급 지급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고, 소속사 측은 항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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