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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태식이, 돌아왔구나!'...'1500억 먹튀', 이탈리아서 몸만들기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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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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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절실함이 느껴진다. 첼시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임대 간 로멜루 루카쿠가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루카쿠는 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프리시즌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했다. 텅 비어있는 그라운드 위에 등장한 루카쿠는 상의를 탈의한 채 체력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은 짧은 시간 만에 수많은 '좋아요'로 호응을 얻었다.

새 시즌은 루카쿠 커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여름 루카쿠는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로 깜짝 복귀하며 유럽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스탬포드 브릿지로 복귀한 루카쿠가 기록한 이적료는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516억 원). 그만큼 첼시는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루카쿠에게 남다른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루카쿠와 첼시는 끝내 웃지 못했다. 루카쿠는 개막 초기 반짝한 다음 경기를 거듭할수록 부진에 빠졌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보여줬던 압도적인 포스트 플레이도 사라졌으며, 파괴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움직임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문제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스카이 스포츠'와인터뷰를 진행한 루카쿠는 첼시 전술과 토마스 투헬 감독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투헬 감독은 물론 첼시 팬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든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결국 루카쿠는 공개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시즌 종료까지 부활에 실패한 루카쿠는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첼시는 라힘 스털링(맨시티)을 비롯해 루카쿠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루카쿠는 그토록 원했던 친정팀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인터밀란은 주세페 메아차로 복귀한 루카쿠와 함께 이탈리아 정복에 나선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은 치명적이었던 재정난을 딛고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함께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루카쿠는 오랜 기간 절정의 호흡을 보여줬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옛 동료들과 조우하고 다시 한번 이탈리아 챔피언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로멜루 루카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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