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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퀴즈' 한지민, "'미쓰백' 하며 담배, 종류별로 다 펴봐… 지금은 완전 끊었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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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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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훔치고 싶은 재능’ 특집으로 배우 한지민이 등장한 가운데 영화 '미쓰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지민은 최근 언니가 살고 있는 호주에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하며 호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공기가 좋아서 날씨가 좋았다. 호주 브리즈번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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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처음 만났을 때 명품 클러치를 새파란 걸 계속 들고 다니더라. 공항에 면세점에 갔는데 그 브랜드를 보면 세호가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H사에서도 세호한테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 사주셔서 감사하지만 그만해달라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민은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던 영화 '미쓰백' 얘길 나눴다. 한지민은 "여성 원톱 영화라서 어려운 것보다 그 역할을 내가 해서 투자자들도 빠진다고 하고 배급사도 정해지지 않아서 개봉이 늦어졌다. 많은 대중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이미지가 달라서 걱정했지만 투자자분들도 염려하셨던 것 같다. 이해는 된다. 그래서 내가 더 잘 해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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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담배를 종류별로 다 펴봤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영화 속에서 담배를 피는 장면이 많았던 것. 한지민은 "그때 영화가 끝나고 포커스가 담배로 갈 거라고 생각했다. 등장 자체가 담배를 피고 등장했다"라며 "연습할 곳이 없었다. 주변에 담배 피우는 분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했다. 흡연자들이 많아서 이질감이 생기면 안될 것 같았다. 담배를 계속 입에 물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지금은 끊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지민은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당시 눈물의 수상소감을 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지민은 "처음에 만 명, 2만명 밖에 안 됐다. 그러면 개봉하고 일주일도 못 간다. 내가 하지 않았다면 잘 됐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때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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