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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슥키지 3강 체제…두산 빠지면 LG의 가을야구는?[야구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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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BO리그가 막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일찌감치 ‘3강 체제’가 굳어지는 흐름이다.

선두 SSG와 키움이 바짝 붙어있고 그 뒤를 LG가 뒤따르면서 4위권과의 승차가 벌어졌다. SSG와 키움, LG가 모두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3강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특히 SSG와 LG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전력 보강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키움 역시 예상 밖 안정적인 마운드 전력으로 3강권을 형성하고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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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부장’에서는 시즌 전 예상에서 SSG의 우승을 전망한 김재현 SPOTV 해설위원과 LG의 우승을 예상한 장성호 KBS N 해설위원으로부터 시즌 중후반 전망을 들었다. 김재현 위원은 SSG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종훈 문승원의 부상 복귀 외에도 김원형 감독의 벤치 운영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한, 최지훈 등 비교적 젊은 센터라인의 성장도 추신수 최정 등 베테랑들의 활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평가다.

장성호 위원은 “LG가 SSG를 넘어서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다”면서도 “LG가 한국시리즈에는 오를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색깔이 확실한 단단한 불펜의 힘에 더해서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으로 최적화된 타선의 밸런스가 강점으로 평가됐다.

박용택 해설위원 은퇴식 뒷 얘기도 이번 ‘야구2부장’ 에피소드에 포함됐다. 시즌 전 예상과 달리 놀라운 선전을 펼치고 있는 키움의 비결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공개된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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