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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 못잡는 기쿠치, 한 차례 쉬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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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합류 이후 좀처럼 영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좌완 선발 기쿠치 유세이, 구단에서 대책을 마련한 모습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옵션을 놓고 고민중"이라며 기쿠치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3년 3600만 달러 계약에 토론토에 합류한 기쿠치는 계약 첫 해 고전중이다. 16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5.12 기록중이다.

9이닝당 10.2개로 탈삼진 기록은 커리어 하이. 문제는 볼넷도 역대급 수준이라는 것이다. 9이닝당 5.7개 허용중이다. 41개의 볼넷과 6개의 사구를 허용하고 있다.

매일경제

기쿠치는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 한 차례 등판을 쉬어가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 몬토요도 "옵션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로테이션 조정이 불가피하다. 변수가 또 있다. 지난 탬파베이 원정에서 타구에 오른발을 맞은 케빈 가우스먼도 8일 예정된 선발 등판을 소화하지 않을 예정이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발목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예정된 선발 등판을 소화할만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쿠치가 한 차례 등판을 건너뛰면 생기는 빈자리에 가우스먼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웨이버된 우완 맷 피콕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두 시즌 44경기 등판, 5승 7패 평균자책점 4.95 기록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숀 앤더슨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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