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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탁, 감탄 자아낸 슈트핏…"결혼하는 것 같아" 새신랑 느낌 물씬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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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6일 방송

뉴스1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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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영탁이 남다른 '슈트핏'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가수 영탁은 테일러 숍을 찾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영탁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둘러봤다. 새 앨범 준비를 위해서였다. 이때 테일러 숍을 함께 찾은 절친들이 "근데 탁이 결혼하는 느낌이야"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탁이 슈트를 입고 새신랑 느낌을 물씬 풍기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맞다며 "저렇게 하니까 새신랑 느낌이 난다"라고 했다.

영탁은 네이비 색상의 슈트를 골라 입었다. 착용하고 나오자마자 감탄사가 이어졌다. 마치 영탁의 사이즈에 맞춘 것처럼 완벽한 핏이었다. 영탁 스스로도 만족의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의 제안으로 친구들도 정장을 입어 봤다. 모두가 오랜만에 깔끔하게 차려입자, 영탁은 "예약한 데가 있으니까 가면 되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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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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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는 신사동을 찾았다. 영탁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스토랑에 친구들을 데려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주문했다. 최근에는 데이트 코스로 커플들이 많이 찾는다고. "남자 셋이 온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담당 셰프는 "처음"이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샀다.

이들은 각종 디저트를 맛봤다. 하지만 편해 보이진 않았다. 영탁은 "젓가락 좀 달라고 하면 안되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친구들에게 "스콘 만들 줄 알아?"라고 묻더니 자신이 지난 베이킹 수업 때 만든 스콘이 지금 먹은 스콘보다 맛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허세만 늘었다"라고 농을 던졌다.

영탁은 친구들로부터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바로 "광장시장 가서 전, 육회 먹기. 그리고 익선동 노상 고깃집이랑 포장마차에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원희, 홍현희 등 출연진들은 "지금 먹은 게 느끼한 거야, 그래서 시장 음식이 당기는 것"이라며 "그럼 자리를 옮겨라"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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