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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CR7, 연봉 삭감 분노" 게시글에 '좋아요'...실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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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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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해리 매과이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관련 게시글 '좋아요'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이유 중 하나가 연봉 삭감 때문이라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하지만 실수로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2003년부터 9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던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 아래 잠재력을 터뜨렸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여름 맨유 복귀설이 발생했고, 12년 만에 돌아왔다.

3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도 호날두의 기량은 여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러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 팀 내 득점 1위(18골)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행선지 후보는 첼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6월 말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지난 주 포르투갈에서 조르헤 멘데스 에이전트를 만났다. 그들이 나눈 대화 주제 중에는 호날두의 첼시행 가능성도 논의됐다. 다만 첼시가 실제로 이를 추진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SNS를 통해 "호날두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연봉 25%를 삭감하게 됐다. 이에 분노를 표출했다. 호날두는 차기 시즌 주급이 48만 파운드(약 7억 4,600만 원)에서 36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로 줄어든다"고 전했다.

매과이어가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가 됐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맨유의 주장으로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 두 선수는 파벌 논란의 중심이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 등과 라커룸 분위기를 주도하려고 하고 매과이어 등 잉글랜드 선수들이 이에 불만을 느낀다는 소문이 돌았다.

'BBC'는 "매과이어가 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실수라고 했으며 현재는 좋아요를 취소했다"고 언급했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상황 속에서 호날두 관련 논란 때문에 골칫거리를 앓고 있는 맨유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토크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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