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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자발적 위안부 다수"...경희대 교수 수업 중 '역사 왜곡'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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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희대학교 교수가 전공 수업 중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다수가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거라고 말해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희대 철학과 소속 최 모 교수는 지난 학기 전공 기초 과목 수업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자발적으로 매춘한 것이고, 성매매 여성들을 우리가 위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교수는 또 지난달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공 수업에서 지난 1910년 경술국치의 가장 큰 책임은 조선에 있고, 고종 황제가 뒷돈을 받고 나라를 팔아넘겼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