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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시카고 총기 난사, 몇 주 전부터 계획…"여장하고 현장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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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시카고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총기를 난사한 범인이 몇 주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후엔 여성으로 변장을 하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범인의 아버지는 아이러니하게도, 총기 규제를 주장해온 정치인이었습니다.

최우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단발머리에 화장한 얼굴.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있습니다.

건물 옥상에서 주민들에게 70여 발을 난사한 뒤, 현장을 빠져나가는 범인, 크리모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