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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인터뷰] 말 아낀 조성환 감독 "에르난데스, 통과할 단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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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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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인천)] "합의와 계약, 그리고 메디컬까지 통과가 되어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통과해야 할 단계가 남아 있는 것 같다."

인천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7승 8무 4패(승점 29)로 5위, 수원FC는 6승 4무 9패(승점 22) 8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김보섭, 이용재, 아길라르, 민경현, 이동수, 이명주, 김준엽, 델브리지, 김광석, 김동민, 김동헌이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서 김대중, 홍시후, 김성민, 송시우, 이강현, 강윤구, 이태희가 부름을 기다린다.

조성환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금 딱 시즌 반을 지금 돌았다. 흐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팀 목표를 빨리 이루기 위해서는 승점 30점과 10승의 고지를 향해서 가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주가 계속해서 선발 풀타임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조성환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나도 선수 시절 44경기 전 경기에 나섰다.(웃음) 이명주는 체력이 좋고, 회복도 빠르다. 멘털도 강한 선수다. 우리가 이른 시간 리드를 가져가고, 상황적으로 된다면 로테이션도 부여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경남FC의 에르난데스가 인천행이 유력하다. 조성환 감독은 "합의와 계약, 그리고 메디컬까지 통과가 되어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주에 있을 때 마그노, 이창민을 중동으로 보냈는데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통과해야 할 단계가 남아 있는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2019년도 브라질에 경기를 봤던 선수다. 전남과 경남에서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오반석이 구단 트레이닝 영상에서 모습을 비췄다. 조성환 감독은 "진료받았을 때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 안에 돌아올 거라고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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