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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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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터뷰] '이승우 선발' 김도균 감독, "교체 투입 시 적응 어렵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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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인천)] "중간에 들어갔을 때 경기에 적응하는 면에서 힘들다고 했다. 호흡적인 면도 마찬가지다."

수원FC는 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6승 4무 9패(승점 22) 8위, 인천은 7승 8무 4패(승점 29)로 5위다.

원정팀 수원FC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이영준, 라스, 이승우, 장혁진, 정재용, 이기혁, 박민규, 김건웅, 김동우, 신세계, 박배종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승준, 김현, 니실라, 무릴로, 잭슨, 곽윤호, 이범영이 앉는다.

먼저 부상자와 관련해 박주호, 김현이 언급됐다. 김도균 감독은 "김현은 큰 부상은 아니었다. 6바늘 꿰맨 정도였다"라고 했고 "박주호는 이제 정상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경기부터는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승우가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를 두고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간 U-22 활용으로 인해 이승우가 도중에 투입됐다. 본인 말로는 경기 중간에 들어가는 것과 스타팅으로 들어가는 것과 다른 느낌이라고 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그 느낌은 적응과 호흡적인 측면이었다. 김도균 감독은 "중간에 들어갔을 때 경기에 적응하는 면에서 힘들다고 했다. 호흡적인 면도 마찬가지다. 경기 중간 박빙인 타이밍에 들어가면 흐름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무릴로를 조금 나중에 넣고 이승우 선발로 내세우게 됐다. 걱정되는 것은 90분간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다. 날씨도 무덥기 때문에 90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터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신세계가 우측 풀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도균 감독은 "정동호가 우측으로 나서고, 신세계가 중앙으로 뛰면서 굉장히 안정감 있게 잘했다. 그러나 정동호가 근육 문제로 빠지게 되면서 해당 자리에 지금 설 수 있는 선수가 신세계밖에 없다. 또 어쩔 수 없이 또 오른쪽으로 내세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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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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