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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공 중 최고다” 트라웃도 인정...알칸타라의 빠른공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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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내가 본 공 중 최고다.”

마이애미 마린스 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수훈갑은 당연 선발 투수 샌디 알칸타라다. 8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내줬지만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또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시즌 9승(3패)을 수확했다.

알칸타라는 경기 내내 에인절스 타선을 압도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 쇼헤이도 알칸타라를 넘지 못했다. 트라웃은 2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고, 7회 내야 안타를 뺏어내는 데 그쳤다. 오타니 역시 3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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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알칸타라가 트라웃을 상대로 98.6~100.3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뿌렸다”고 전했다. 빠른공을 앞세운 알칸타라는 트라웃의 배트를 헛돌게 했다. 최근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해도, 트라웃은 까다로운 상대인 건 분명하다. 커리어 내내 강투수들과 싸워 이겨왔다. 그런 트라웃도 알칸타라를 인정했다.

트라웃은 경기를 마친 뒤 “알칸타라는 내가 본 투수들 중 최고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알칸타라는 100마일짜리 공을 뿌린다. 또 제구가 완벽한 변화구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오늘 강력한 투수를 상대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사령탑 역시 만족스럽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승리를 거두게 돼 기쁘다. 오늘 많은 관중들이 찾아왔다. 알칸타라의 투구를 지켜볼 수 있었다. 또 이 시대 최고의 선수인 트라웃과 오타니를 모두 볼 수 있었다”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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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는 올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7경기에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는 13차례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6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올렸고 3승 1패 평균자책점 1.89을 기록했다. 이중 9일 워싱턴전(9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30일 세인트루이스전(9이닝 7피안타 3실점 2자책점 2볼넷 3탈삼진)에서는 완투했다.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알칸타라는 ‘6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예상 1위는 알칸타라”라며 “다른 후보들 보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극찬한 바 있다.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알칸타라다. 이대로라면 알칸타라의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도 가능할 수 있다. 알칸타라의 어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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