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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두산 강승호, 1군 엔트리 제외…신성현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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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두산 강승호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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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두산 베어스가 내야수 강승호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BO에 따르면 두산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강승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신성현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강승호는 최근 10경기에서 0.125의 타율로 부진에 빠져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전날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는 역전패의 빌미가 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두산이 2-1로 근소히 앞선 9회초 2사 만루에서 2루수였던 강승호는 이정후의 2루수 땅볼 타구에 결정적인 송구 실책을 범했다. 그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들어왔고 결국 두산은 키움에 3-4로 무릎꿇었다.

대신 1군에 모습을 드러낸 신성현은 올 시즌 1군 무대 11경기에서 0.100의 타율과 1홈런의 성적을 냈고 2군에서는 타율 0.278 3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와 SSG랜더스는 각각 내야수 이성규와 외야수 최상민 대신 내야수 김성윤, 외야수 오준혁을 콜업했다. 키움 내야수 김웅빈도 2군으로 내려갔으며 대신 외야수 이주형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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