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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우크라 재건 수혜주…현대에버다임 6%↑ 현대건설기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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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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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의 새로운 테마로 부상한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에버다임은 전일 대비 520원(5.63%) 오른 9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에버다임은 건설중장비업체로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다. 전날에도 현대에버다임은 8.71% 상승한 바 있다. 현대에버다임 주가는 지난 이틀 동안에만 14.82%나 상승했다. 지난 4월 중순까지만해도 5500원선이던 주가는 증시 부진을 뚫고 80% 가까이 올랐다.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인 유신도 이날 9.91%나 상승했다.

하지만 전날 동반 급등했던 다른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들 가운데 일부는 차익실현 매물에 조정을 받았다. 국내 1위의 건설장비 제조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전날 5.92% 상승했지만 이날 4.92% 하락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대모(-6.74%), 진성티이씨(-5.58%), 혜인(-4.05%), 도화엔지니어링(-3.73%), 디와이파워(-1.57%)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세르기 타루타, 안드리 니콜라이옌코 등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전쟁으로 도시기능을 상실한 마리우폴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리 정부는 공기업·건설업계와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이 끝난 이후의 재건사업 참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 외교부 2차관,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참여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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