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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선미, 조나단X파트리샤와 '저세상 인터뷰'…"이딴 인터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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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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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선미가 조나단, 파트리샤와의 인터뷰에 경악했다.

지난 5일 조나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선미, 아무나 소화 못하는 인터뷰.. "역시나 소화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함께 '박스일보'의 기자라는 콘셉트로 선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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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미는 키가 166cm가 맞는지, 요거트 뚜껑을 핥는지 등 일반적인 인터뷰를 벗어난 질문을 이어가 선미를 폭소케 했다. 특히 "다시 태어나실 의향이 있느냐"는 조나단의 질문에는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조나단이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으시냐"며 자신과 파트리샤를 보기로 내자 선미는 "저는 조나단 씨로 태어나서 파트리샤 같은 정말 사랑스러운 동생을 제가 잘 챙겨주고 싶다"고 답해 삼남매의 장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질문에서 조나단은 "축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좋아하는 팀과 선수가 있느냐"고 물었고, 선미는 "요즘 바빠서 잘 못 보긴 했는데, 저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은 "저는 (축구를) 사랑한다"며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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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미는 좋아하는 선수로 케빈 데 브라위너를 꼽았는데, 이를 들은 파트리샤는 "케빈 데브라이드?"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어 기사 헤드라인을 작성할 때는 '캐빈 드라이버'라고 적어 선미를 좌절케 했다. 이를 접한 선미는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나단은 "오랫동안 활동하시면서 이딴 인터뷰는 처음이지 않습니까?"라며 웃었고, 선미는 "진짜 이딴 인터뷰는 처음 해본다"면서도 "이렇게 즐거웠던 인터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저세상 인터뷰"라며 만족해했다.

사진= 조나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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