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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무기한 연기.."양해 부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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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김희재의 전국투어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주관하던 모코 이엔티 측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7월 9일 서울 공연이 예정됐던 김희재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무기한 연기됐다”라고 알렸다. 당초 언론 초청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취소됐다.

이어 “다음 공연 때 다시 언론사 초청을 드릴 예정이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린다. 김희재 콘서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가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희재는 당초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모코 이엔티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 달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모코이엔티를 서울동부지법에 계약무효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모코 ENT는 서울 공연 2회(7월 9일, 7월 10일), 부산 공연 2회(7월 23일, 7월 24일), 광주 공연 2회(7월 30일, 7월 31일), 창원 공연 2회(8월 6일, 8월 7일)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통해 모코 ENT에 지급이행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첫 정규 앨범 발표 시점과 맞물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팬 분들께 송구하다”면서도 “가수 김희재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모코이엔티 측은 “당사가 출연료 미지급 상태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스카이이앤엠에 지불한 총 8회분의 지급액 2억 8천만 원에 대한 답변은 거부한 채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로 콘서트 취소를 통보한 스카이이앤엠에 법적인 책임을 묻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 “공연취소에 대한 사유가 단지 8회중 3회분을 선지급받고 5회분을 늦게 준 것이라면 스카이이앤엠은 7월9일, 10일에 콘서트 진행에 필요한 음원 요청에 튠 이전 버전(1차 녹음)을 5월 30일에 한차례 보내고 총 감독님에게 셋리스트를 6월 1일 전달 후 음원을 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양측이 갈등을 빚으면서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투어는 무기한 연기됐다. /seon@osen.co.kr

[사진]스카이이앤엠, 모코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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