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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치' 투레, 에이전트 변신?...후배에게 바르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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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출신이자 현재 토트넘 유소년 팀 코치를 맡고 있는 야야 투레가 고국 후배 프랑크 케시에에게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 밀란 미드필더 케시에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케시에는 2026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되며, 바이아웃은 5억 유로(한화 약 6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시에와 같은 코트디부아르 국적인 투레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시에 이적 비화를 밝혔다. "케시에는 훌륭한 선수다. 밀란에서 보여줬던 자신감을 보여준다면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칭찬한 투레는 케시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도록 설득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알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투레는 "사실이다.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걸 케시에도 알고 있었다. 그도 내게 여러 번 전화를 걸었다"라며 "며칠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밀란이 케시에에게 새 계약을 제시했지만 난 그에게 주저하지 말고 떠나고 싶다면 바르셀로나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했다.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태도가 좋아야 한다는 것,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는 것, 밤에는 나가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들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투레는 "사비는 이미 최고 수준의 감독이다. 카타르에서 도전했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면서 "바르셀로나에 와서는 많은 역경 속에서도 잘 해가고 있다. 다음 시즌은 그의 두 번째 시즌이 될 것이고 카를로 안첼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등 위대한 감독들과 경쟁할 것이다. 내가 바르셀로나 선수였던 만큼 팀이 잘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응원했다.

한편,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며 널리 이름을 알린 투레는 현재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코치직을 맡고 있다.

투레는 "최고의 코치가 되어 빅 클럽 중 한 곳을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선수 때 경험으로 알고 있다. 경기의 모든 측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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