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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유, 씨스타 담배+술집 루머 해명…"그때부터 안 나가"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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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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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소유가 씨스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화제성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 2.2%로, 화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시청률 역시 6.3%로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씨스타 소유가 의상 때문에 보라와 오해를 빚은 에피소드에서는 최고 분당 가구시청률이 8.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효연, 씨스타 소유가 ‘돌싱포맨’을 찾았다. 김희철은 "방송 나와서 그동안 좋은 얘기는 많이 했으니까. 아이돌로서 진짜 힘든 거, 피곤한 거. 짜증 나는 거 하나씩 얘기하자"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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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유는 "초반에 씨스타는 이미지가 세서 별의별 소문이 다 있었다"면서 "’풀메이크업을 하고 편의점에서 담배를 샀다더라’ ‘술집에서 양쪽에 남자를 앉혀놓고 술을 먹는다더라’는 제보가 회사로 들어왔다"라며 당시 황당한 루머를 밝혔다.

이후 “그때부터 안 나가기 시작했다. 술을 마셔도 회사에서 아는 곳 한 장소만 갔다"며 마음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또 소유는 "많은 분들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해외 K-POP 콘서트를 가면 사실 한 호텔을 같이 쓰니까 거기서 연애를 하겠구나 생각하지만 층수가 다르다. 경호원들이 각각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여자층 남자층 나뉘어져 있어도 요즘엔 에어드랍을 켜면 그 층에 남자가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에어드랍에 다 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돌 멤버들끼리 싸운 적이 있지 않냐는 ‘돌싱포맨’의 질문에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싸운 적은 없다. 제가 예민해서 데뷔 초에 태연이랑 다툰 적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철은 “다툰 게 아니라 싸운 거 아니냐”고 하자 효연은 “주먹 쥐고 싸운 건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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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유도 “보라 언니랑 서로 오해로 싸운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무대 의상을 먼저 고르고 화장실을 갔다 오니까 보라 언니가 그 옷을 입고 있더라. 언니는 내가 먼저 골랐던 걸 몰라서 그랬다. 난 벗으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 잠시 머리를 식히러 밖에 나갔는데, 바람 때문에 문이 쾅 닫혔다“고 말했다.

또 소유는 “나갔다 오니까 보라 언니가 문을 그렇게 세게 닫으면 안 되지 하면서 네가 이 옷 입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해였다고, 금방 얘기하고 풀었다”고 전했다. 이 장면은 이날 8.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최초로 게스트 집을 방문했다. 개그맨 강재준 집을 찾은 돌싱포맨은 황제성, 김용명과 초반부터 기 싸움을 하며 폭소를 안겨주었다. 탁재훈은 "너네 셋도 언젠가 우리 같은 프로를 할 애들이다"라고 말하자 세 사람은 “잘 살고 있는 커플에게 무슨 말이냐”며 분노했다. 이에 김준호는 "개그맨 커플들은 이혼을 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이 김준호에게 ‘지민이랑 뽀뽀를 했냐’고 묻자 김준호는 “당연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황제성은 “아…안돼. 내 동료를”라면서 “마치 엄마 아빠가 친한 건 아는데, 둘이 뽀뽀한 느낌이다”라고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12일부터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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